신혜선 논란 여파 광고손절?

300x250
반응형

신혜선 논란 여파 광고손절?

SBS 드라마 조선구마사가 역사 왜곡 및 동북공정 논란으로 인해 폐지된 가운데 지난 2월 종영산 TVN 드라마 철인왕후의 주연 배우 신혜선에게도 논란 여파가 영향을 끼쳤습니다. 조선구마사의 작가인 박계옥 작가의 전작이 바로 철인왕후였기 때문입니다.

 

단순히 작가의 전작인 것이 문제가 아니라 철인왕후도 역사왜곡 논란의 뭇매를 맞았습니다. 이 논란으로 17일 마스크 브랜드인 위머스트엠은 배우 신혜선을 모델로 발탁했는데 누리꾼들의 비판이 이어지자 광고모델이 교체되는 사태가 발생했습니다.

조선구마사 역사 왜곡 논란이 철인왕후 신혜선에게 번지면서 광고중인 제품의 불매운동이 불거지면서 해당 브랜드인 위머스트엠이 신혜선을 손절한 것입니다. 광고 모델로 발탁하였다가 두번의 입장문을 낸 뒤 광고 모델을 그야말로 '짤라'버렸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위머스트엠은 공식 입장문을 밝혔는데요. 착한기업으로서 보답드릴 것을 약속한다면서 신혜선을 마스크 모델로 선정할 때에는 신혜선배우의 굿네이버스 활동 등을 고려하였고 당사의 착한 기업 정서와 부합되어 선정하게 된 것이라면서 모델 선정의 기준을 밝혔습니다.

그러나 이런 공식 입장에도 불구하고 역사 왜곡 드라마 배우가 모델이라니 모델 때문에 제품에 신뢰가 가지 않는다 등의 의견이 있어서 최종적으로 기업 제품에 안 좋은 영향을 줄 것으로 생각하고 최종적으로 모델을 교체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와 관련하여 신혜선 팬 뿐 아니라 네티즌들의 의견이 다양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신혜선 배우가 광고하는 마스크를 살 것이라는 의견도 많은데요. 신혜선 배우를 모델로 채택한 이유와 믿음이 있는데 그 믿음을 져버리는거냐 신혜선 배우를 지지하고 응원하는 사람으로서 현명한 판단을 해주길 바란다는 두가지 반응의 여론이 형성되어 있습니다.

 

사실 이 일은 조선구마사로 비롯된 일이며 인기리에 종영된 철인왕후 드라마와 직접적인 관련은 없어 보이지만 역사 의식에 대한 국민적인 관심과 같은 작가의 역사왜곡 스토리가 논란이 되면서 불똥이 튄 것으로 보입니다.

아예 잘못이 없다고 할 수는 없겠지만 이렇게 된 것에 대해서 어이 없다는 네티즌 의견도 있고 빨리 모델 철회를 하고 판매 재개를 하라는 네티즌들의 의견도 있습니다. 입장문을 낸 것에 대해서는 섣부른 행동이었다면서 기업까지 비판을 하고 있는 가운데 여파가 아주 큰 것으로 보입니다.

 

또 이러한 네티즌들의 반응은 기업을 향하기도 했습니다. 무슨 착한 기업이냐, 이렇게 분위기에 휩쓸려서 본인들만 살겠다고 한사람 매장하는 짓이라니 제대로 상황이나 파악하고 행동해라 라는 의견도 있습니다.

 

섣부른 기업측의 입장문에 안좋은 여론도 많이 형성되고 있습니다. 조선구마사의 역사왜곡이 엄청난 파장을 불러오고 있는 것은 맞는 것 같습니다. 조선구마사는 조선 건국 전체를 왜곡했다는 것이 큰 문제인데 철인왕후 논란에 대한 일부는 승자의 입장에서 쓰인 조선왕조실록의 내용에 대한 표현 단 한 줄로 전체 드라마 내용을 왜곡이라고 할 수는 없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는 철인왕후에 출연한 배우들의 사진을 게시하며 배우들도 문제가 있다는 식의 의견도 올라오고 있습니다. 앞으로 역사 드라마에 대한 철저한 고증과 역사 왜곡은 다시는 일어나서는 안될 일입니다.

 

조선구마사 역사 왜곡을 시작으로 철인왕후도 재조명을 받고 있고 방영 예정인 JTBC 설강화도 방영 전부터 논란이 있습니다. 광주 민주화항쟁을 왜곡했다는 스토리 때문인데요. 어떻게 진행될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반응형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