쯔위 트와이스 TWICE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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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에 트와이스 쯔위 논란이 있었는데요. 그 논란에 대해서 한 번 살펴보겠습니다. 2015년 11월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마이리틀텔레비전이라는 티비 프로그램에 트와이스가 출연했습니다. 사나, 쯔위, 모모, 미나가 출연했습니다. 모두 외국인 멤버입니다. 

 

당시 외국인 멤버들은 방송 시작 전에 제작진이 나누어준 깃발을 손에 들고 각자 출신 국가와 국기 그리고 태극기를 손에 들고 인사를 했는데요. 여기서 쯔위가 들었던 국기가 이슈가 되면서 논란이 시작되었습니다. 쯔위는 대만사랍입니다. 쯔위가 대만의 국기를 들었는데 이것이 논란되었습니다.

 

대만은 중화민국이라 불리고 이 중화민국의 국기는 청천백일만지홍기입니다. 대만은 국제기구 가입이나 올림픽 등의 국제 행사에서 중화민국이라는 호칭은 물론 국호 또한 사용하지 못합니다. 당시 일이 커진 것이 아니라 정확히 두 달 뒤에 일이 커졌습니다. 

황안이라는 친중 연예인이 쯔위를 대만독립주의자라고 비난하면서부터 논란이 거세졌습니다. 하나의 중국 원칙을 인정하라라고 공개 요구 했다는 현지 기사가 나온 것인데요.

 

이후에 쯔위의 소속사인 JYP 네이션 웨이보 계정 그리고 트와이스 인스타그램 계정에 중국어로 된 악플이 달리면서 논란이 커졌습니다. JYP 관계자가 우리는 한국회사이기 때문에 중국과 대만 중에서 선택할 수 없다는 워딩이 중국인들은 화나게 했습니다.

사실 쯔위가 한 행동보다 제작진의 행동 그리고 뒤이어 소속사의 대응이 논란이 된 것이었는데 모든 욕은 쯔위가 다 먹었습니다. 이것에 대해서 JYP는 사과를 했지만 논란이 줄어들지 않자 직접 쯔위가 사과 영상을 찍어 업로드하였습니다. JYP는 하나의 중국을 인정한다고 하였습니다.

 

이후에 또 쯔위에 대한 논란이 있었는데요. 쯔위가 복장 논란에 휘말린 것입니다. 쯔위의 상의에는 "Hoes take off your clothes"이러한 문구가 쓰여져 있었는데 해석하면 "창녀는 옷을 벗어라"라는 의미였습니다. 'Hoes'란 영미권에서 성매매를 직업으로 삼는 여성, 성생활이 난잡한 여성을 뜻하는 단어입니다.


해외 K-POP 팬 커뮤니티 사이에서 당시 만나이 16살인 쯔위에게 이러한 의상을 입혔다는 것이 이해가 되지 않는다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불만의 목소리가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JYP에서는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았습니다.

 


쯔위는 논란으로 마음 고생을 많이 하고 대만 국기를 흔들었다고 공개 사과까지 받고 욕설이 있는 옷을 입어서 큰 욕을 먹었습니다. 사과 영상을 올렸음에도 불만이 쏟아졌습니다.

쯔위는 사과 영상에서 제가 중국인임을 언제나 자랑스럽게 여긴다고 말하였고 죄송하다고 사과했습니다. 하지만 쯔위를 향한 욕보다 소속사를 향한 욕도 많았는데요. 

 

JYP가 중국 시장을 염두에 두고 지나치게 몸을 낮추면서 쯔위에게 공개 사과를 강요한 것 아니냐는 비난도 끊이지 않았습니다. 이후에 TWICE 홈페이지에 기록되었던 멤버들의 국적은, 논란이 될 것을 우려해 모두 출생지로 다시 바꿔서 표기되었습니다.

이후에 1월 17일 부산에서 대만인 유학생들이 쯔위를 응원하는 피켓을 들고 소규모 항의를 벌였다가, 한국 거주 중국인들에게 습격을 당한 일도 있었습니다. 대만에서는 점점 JYP에 대한 분노가 높아지고 있으며, 쯔위에게 TWICE를 탈퇴하고 대만으로 돌아와서 연예활동을 하라는 여론도 있었습니다. 지금은 논란이 종결되었지만 쯔위는 다른 멤버와 달리 논란이 꽤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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