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스트 손흥민 욕논란

감스트 손흥민 욕논란

 

축구 유튜버로 활동하고 있는 감스트가 부상을 당한 손흥민을 향해 욕설을 했습니다. 이는 곧 논란이 되었고 감스트는 사과를 하였지만 논란이 쉽게 사그라들 것 같지는 않습니다. 감스트는 16일 본인의 유튜브 채널에 죄송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습니다.

 

감스트는 영상에서 생방송 도중 욕설을 한 것에 대해 사과를 했습니다. 손흥민 선수에게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을 전했습니다. 감스트는 생방송 도중 손흥민선수에게 욕을 한 것으로 보이고 당시까지 그것에 대해 인지하지 못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시청자들이 지적을 하고 나서야 알게되었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넷 방송이라는 핑계로 욕을 많이 했고 시청자와 구독자가 욕을 줄이라고 했는데 이에 대해서 받아들이지 못한 상태에서 크게 잘못을 한 것 같다면서 손흥민 선수를 좋아하고 응원했던 축구 팬으로서 이 발언으로 인해 피해를 드린 것 같아 죄송하다는 말을 전했습니다.

 

감스트가 손흥민을 향해 욕을 한 것은 이러한 상황입니다. 전날 손흥민이 아스널과의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 경기 중에 부상을 당했습니다. 부상을 당했을 때 감스트가 손흥민 부상당한거 X 빡친다고 하였고 병신같은 새끼라는 노골적인 욕을 했습니다. 

 

손흥민은 당시 경기에 선발로 출전을 했는데 전반 19분에 부상을 당해 교체 당했습니다. 감스트는 구독자 203만명을 보유한 축구 전문 유튜버입니다.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 때는 MBC에서 축구 디지털 해설위원으로 활약하기도 했습니다.

감스트의 논란은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2019년 6월에는 아프리카 TV 생방송 중에 성희롱 발언으로 논란이 되기도 했습니다. 이 사건으로 손흥민선수에게도 직접 사과를 전하겠다며 거듭 고개를 숙였습니다. 해당 영상에서 세 차례나 허리를 90도로 굽히고 사과 인사를 했습니다.

 

감스트는 1990년으로 올해 나이 32살입니다. 본명은 김인직입니다. 아프키라 TV에서 축구 관련 그리고 다양한 콘텐츠로 방송을 하고 있습니다. 감스트는 평소에도 말실수를 많이 하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트와이스 포토카드를 트와이스 포스트카드라고 하였고 파리바게트를 해피투게더라고 하는 등 어이없는 말실수 또한 많이 하는 편입니다. 감스트는 포병지 사건으로도 유명합니다. 최근 김병지와 합방을 하면서 이에 대한 논란은 서로 푼 것으로 보입니다.

 

감스트하면 따라다니는 연관검색어가 김병지, 포병지라고 할 정도로 연관성이 있는데 피파 온라인3 대리 카드깡 방송을 진행하던 중에 2002 전설 카드팩 4장을 개봉하는 과정에서 4장 전부 김병지가 나오는 과정에서 샷건을 연발하고 괴성을 지르면서 분노를 표출했고 가자 김병지 가자 씨X럼 이런식으로 방송을 해서 논란이 되었습니다.

 

사건 이후로 김병지와 합방을 하여 김병지가 쿨하게 이를 받아들이는 모습을 통해서 논란은 일단락 되었습니다. 이밖에도 정신병자 발언으로 인해 방송정지를 먹은 적이 있습니다. 2018년 감스트는 지속적으로 욕설을 한 시청자에게 정신병자라는 용어를 사용하였고 이로 인해 방송정지 처분을 받았습니다.

이후에 논란이 되었던 것이 바로 성희롱 방송입니다. 2019년 당연하지 게임 중 여성 트위치 스트리머를 대상으로 자위했지? 라는 식의 성희롱적 발언을 하면서 논란을 빚었습니다. 이후 정식으로 사과를 하고 방송 정지 처분을 받았습니다.

 

인터넷 방송의 문제가 꾸준히 이어지고 감스트의 논란이 자주 일고 있습니다. 이번 욕설은 감스트가 방송에 신중하지 못한 결과로 나타났고 앞으로 신중한 모습을 보여주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