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두순 패딩 사건 나이 출소일 거주지 아내

최악의 아동 성범죄로 기억될 사건의 가해자인 조두순이 작년 12월 12년의 형을 만기하고 출소를 하였습니다. 출소 전에도 큰 화제의 중심에 있었지만 출소 후에도 그의 행적 하나하나 관심을 갖고 있는데요. 아무래도 죄질이 끔찍하고 그에 비해 형량이 낮다는 공분을 사고 있어서 조두순 그 자체에 대한 비난 여론이 뜨겁습니다.

조두순 출소일날 많은 유튜버들이 그의 집 앞에서 기다렸고 많은 경찰 인력들이 동원되었는데 이를 두고 다양한 의견이 있었고 특히 조두순 자체도 문제지만 이를 돈벌이로 활용하려는 유튜버들의 대한 비난도 적지 않았습니다. 조두순 거주지는 현재 경기도 안산입니다.

조두순 출소 당시 그의 패딩이 어디것인지 화제가 되었는데 조두순은 모자를 눌러쓰고 긴 머리 그리고 카키색 패딩 점퍼를 입고 출소했습니다. 당시 네티즌들은 조두순 패딩이 어디 제품이냐고 했는데 그 패딩은 국내 아웃도어 브랜드 아이더 패딩이었습니다.

조두순 패딩 가격은 대략 10만원정도이고 학생들도 많이 입는 브랜드인데 브랜드가 언론에 노출되는 것이 홍보효과가 있는 것과 달리 아무래도 악질의 범죄자 조두순이 입었기 때문에 오히려 역효과가 날 것으로 보입니다. 조두순과 같은 강력 범죄자가 입은 옷의 브랜드가 당연히 좋은 이미지의 인상을 줄 수는없겠죠.

조두순 패딩 사건과 마찬가지로 작년 N번방 조주빈 또한 휠라 맨투맨 티를 입은 것이 언론에 보도된 것이 있는데 휠라코리아측은 이 로고를 모자이크 처리로 가려달라며 브랜드에 있을 악영향을 걱정하였습니다. 이처럼 브랜드가 노출되는 것도 입고 있는 사람의 이미지에 따라 상반된 반응입니다.

조두순 사건은 유명한데 일단 조두순이 피해 아동에게 끔찍한 범죄를 할 당시 이미 전과 18범이었고 심신 미약을 이유로 12년형밖에 내리지 않은 검사와 판사에게 큰 비난이 쏟아지기도 했습니다. 그 사건은 피해자 이름을 딴 사건으로 불리고 있지만 정확히 조두순사건이라고 불려야 마땅합니다.

아동으로 한 끔찍한 성범죄이기 때문에 조두순 가족관계도 더불어 관심을 갖게 되었는데 조두순 아내가 주소를 옮긴 사실이 확인된 가운데 많은 사람들이 아내가 있었다는 것 자체로도 놀라움을 금치 못하고 있는데요. 조두순은 출소 후 아내와 함께 머물것이라고 하였고 카페를 운영하고 싶다고 말한바 있습니다.

조두순 아내 집 주변에 방범 초소와 고성능 CCTV를 확대 설치하고 순찰 인력도 늘리고 조두순은 술을 마실 수 없게 되었고 특정 시간에는 바깥 활동도 자제 받는 등의 감시를 받고 인근 지역 치안을 확실히 신경쓸 것으로 경찰은 발표했습니다.

최근 조두순이 거주지를 벗어나 시장에 가서 장을 보는 등의 행동이 목격되기도 했는데 한 사람이 조두순 맞냐고 물어보자 날카로운 눈빛으로 째려봤다는 글과 함께 인증 사진이 인터넷 커뮤니티에 업로드 되기도 했습니다. 조두순에 대한 네티즌의 관심은 한동안 계속 될 것으로 보입니다.

심지어 조두순 아내는 조두순이 수감되었을 당시 예의를 아는 사람이라며 탄원서를 제출하기도 하였는데요. 반찬, 빨래, 집안 청소 등 모든 일을 신랑이 해왔다며 성실함을 강조했다고 합니다. 이로 인해 많은 네티즌들의 공분은 물론 사회적 공감을 얻지 못하였습니다. 조두순은 현재 안산에 거주하고 있고 전자장치를 부착하고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조두순은 출소 당시 이정도 일 줄 몰랐다면서 심정을 전했다고 하는데요. 조두순은 보호관찰소에서 나와 고개 숙이며 인사를 했지만 뒷짐 진 태도로 일관하여 진정성 자체를 흐렸습니다. 

보호관찰관에세 천인공노할 잘못을 했다, 반성하겠다며 범죄 사실에 대해 첫 사과의 뜻을 전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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