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휘재 문정원 층간소음 인스타그램

이휘재와 그의 부인 문정원이 때아닌 논란의 중심이 되었습니다. 바로 층간소음때문입니다. 층간소음은 큰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어 공동주택에 주거하고 있는 분들이라면 누구나 조심해야 하는 문제인데요. 시작의 발단은 이휘재 부인 문정원 인스타그램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이휘재 집 아랫층에 사는 사람이 층간소음으로 인한 스트레스에 대한 댓글을 문정원 인스타그램에 단 것인데요. 다섯차례 이상 말했는데도 불구하고 층간소음이 해결되지 않았고 이에 대한 댓글을 달았습니다. 문정원의 사과로 일단락 되는 듯 했지만 여론은 쉽게 잠잠해지지 않았습니다.

이휘재와 문정원은 유튜브를 통해서 작년 이사를 했는데요. 오래된 빌라를 리모델링하여 입주하였고 복층 빌라 형태고 이휘재가 젊은 시절 살았던 집이라고 합니다. 많은 분들이 복층으로 되어있어서 주택이라고 생각했던것과 달리 빌라였습니다. 

문정원은 인스타그램과 유튜브를 통해서 집안 곳곳의 소품과 가구, 그리고 요리, 아이들 장난감을 소개하기도 했고 마당에서는 피크닉을 즐기는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문정원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아랫집 피해자의 댓글 내용입니다. 아랫집인데요 애들 몇시간씩 집에서 뛰게 하실거면 매트라도 제발 깔고 뛰게 하세요.. 벌써 다섯번은 정중하게 부탁드린것같은데 언제까지 아무런 개선도 없는 상황을 참기만 해야 하나요? 리모델링 공사부터 일년넘게 참고 있는데 저도 임신초기라서 더이상은 견딜 수가 없어서 댓글 남기니 시정좀 부탁드립니다.

문정원은 이에 대해 하루 지나서 댓글을 달았는데요. 아무래도 댓글이 많이 달리다보니 즉각적으로 확인은 하지 못한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댓글을 이제 봤네요. 저도 매번 죄송하다고 말씀드리기에도 너무나 죄송스럽네요. 마지막 뵌 이후로 정말 정말 주의시키고 있습니다. 부분 부분 깐 매트로는 안되는 것 같아서 매트도 지금 맞춤으로 주문 제작을 해놓은 상태이구요. 저희도 이곳 이사오면서 방음 방진이 이렇게 안되는 곳인줄 몰랐어요ㅠ

 

이렇게 해명 댓글을 달았는데 아무래도 층간소음에 예민한 일들이 많다보니 변명하기에 급급하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기침소리나 이런것들도 다 나는 집이라고 하는 것을 보면 집 자체에도 문제가 있는 것 처럼 보이는데요.

아이들이 자라는 집에서 층간소음 문제는 어쩔 수 없는 것이라고 해도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사진을 보면 집 안에서 신발을 신고 노는 모습이 담겨있는 사진도 있고 아이들이 자유롭게 뛰어노는 사진들도 올라왔기 때문에 비난을 피할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연예인, 그리고 유명인이라는 이유만으로 너무 과하게 뭇매를 맞는 것 이아니냐는 의견도 있습니다. 해당 사과글은 현재 삭제가 된 상태이고 그동안 SNS에서 활발하게 아이들이 노는 모습에 대한 비판 여론도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층간소음에 대한 문제가 심각하게 대두되고 이로 인한 사회적 문제가 큰만큼 아무래도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얻어 부정적인 여론이 형성된 것이 사실인 것 같습니다. 서로가 조심해야 하는 상황에서 한사람의 말만 듣고 상황을 판단하기 어렵지만 SNS의 사진들 때문에 더 곤혹을 치르고 있습니다.

이휘재와 문정원은 2010년 결혼하여 슬하의 서준이, 서언이 두 형제를 두고 있습니다. 이휘재는 1972년 12월 생으로 1992년 MBC 2기 특채 개그맨으로 데뷔하였습니다. 문정원은 1980년 2월 17일 생으로 동국대학교 윤리문화학과 학사를 졸업하고 소속사는 아이오케이컴퍼니입니다.

이휘재 아내 문정원은 플로리스트 겸 인플루언서이자 방송인 이휘재의 아내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 쌍둥이 서준, 서언군과 함께 방송 출연을 하며 유명세를 탔고 롯데카드, 로레알, 랑콤 등 여러 CF 모델로 활동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