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하 학폭 은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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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선수였던 박상하가 학교폭력으로 인해 은퇴하였습니다. 박상하는 프로배구 삼성화재 블루팡스 국가대표 출신이고 포지션은 센터였습니다. 학교폭력으로 인해 불명예스럽게 선수 생활을 마감하였는데요. 구단측은 홈페이지에서 박상하의 프로필을 삭제하고 지우고 있습니다.

 

삼성화재 소속이었던 박상하는 학교 폭력 논란과 관련하여 피해자와 가족분들에게 그리고 모든 배구팬들에게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하였습니다. 박상하는 학창시절 두 차례 정도 학교 폭력 가해 사실이 있었음을 인정했습니다. 구단측에 은퇴 의사를 밝히고 구단에서는 이를 수용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삼성화재 측에서도 사과문을 발표하였습니다. 구단은 이 시간 이후 현 선수단 뿐 아니라 향후 선수 선발 단계에서부터 학교 폭력 및 불법 행위 이력에 대해 더욱더 면밀히 조사하겠다고 하였고 구단 홈페이지 등을 통해 학교 폭력 피해자들의 신고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한국배구연맹과 공동으로 대응하겠다고 하였습니다.

 

박상하는 학폭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동창생 납치 및 감금, 14시간 집단 폭행 등에 대해서는 부정하였습니다. 이 사건에 대해서는 법즉 대응을 통해서라도 진실을 밝히겠다고 했습니다. 박상하의 학교 폭력은 2월 19일에 온라인에서 폭로되었고 3일만에 은퇴까지 이어졌습니다.

 

 

피해자는 1999년 제천중학교 시절 박상하 선수에게 폭행을 당하고 왕따를 당했다고 주장했는데요. 삼성화재는 구단 자체에서 조사를 했습니다. 박상하는 처음에는 그런 적이 없다고 해명했지만 3일만에 학폭 사실을 인정하고 은퇴를 결정했습니다. 

 


박상하 선수는 23일 오전 인스타그램에 선수가 아닌 한 개인으로서 입장을 보다 자세히 밝히고 싶어 발표한다는 말과 함께 공식 입장을 밝혔는데요. 학폭 문제에 있어서 자유롭지 못한 것은 사실이고 어떤 이유로도 학교 폭력은 정당화 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도 동창생 납치 및 감급 14시간 집단 폭행과 같은 내용은 절대 사실이 아니라고 말하였고 만일 폭로 내용이 사실이라면 결코 용서받을 수 없는 심각한 수준의 사건임을 너무 잘 알고 있으며 거짓 폭로를 통한 악의적인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에 대해서 강경하게 법적 대응에 나서려고 한다고 했습니다.

박상하 선수는 1986년 4월 4일 출생으로 출신은 충청북도 제천시입니다. 학력은 제천중-의림공고-경희대를 졸업하였고 포지션은 라이트 센터입니다. 신체조건은 197cm의 88kg입니다. 프로입단은 2008년 V리그로 했고 우리 캐피탈 소속이었습니다.

 

 

이제까지의 소속팀은 서울 우리캐피탈 드림식스 우리카드 위비에 2008년부터 17년까지 있었고 신협상무 배구단에 2013년부터 2015년까지 군복무를 했습니다. 대전 삼성화재 블루팡스에서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선수로 활약하다 은퇴를 하였습니다. 

 

 

처음에 박상하 학교폭력 논란이 시작되면서 일단 구단과 선수 측에서는 폭력 가담 사실이 없다고 발표하였고 피해자와 면담을 할 것이라고 했스빈다. 사실이 확인되기 전 까지는 경기에 출전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는데 일부 사실로 밝혀지면서 은퇴를 했습니다.

학교 폭력 사실에 대해서 부인하다가 다양한 증거가제시되고 증언이 쏟아지고 피해자가 대면도 불사하겠다는 식으로 강력하게 대응하자 며칠 뒤인 22일 학교 폭력 일부를 인정하고 현역 은퇴를 선언하게 된 것입니다.

 

 

박상하가 삼성화재 블루팡스에서 주장을 맡고 있었기 때문에 그가 은퇴를 하면서 졸지에 삼성화재는 주장 자리가 공석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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