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철우 이상열 감독 폭행폭로 증거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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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학폭 관련 논란이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최근 여자 프로배구 흥국생명 이재영-이다영 자매로 시작된 학폭 논란이 OK금융그룹 송명근-심경섭의 학교폭력이 뒤늦게 폭로된 것에 이어 이상열KB손해보험 감독이 대표팀 코치 시절 국가대표 에이스였던 한국전력 소속 박철우를 폭행한 것에 관한 논란이 시작되었는데요.

 

 

이로인해 KB손해보험 이상열 감독은 12년 전 국가대표팀 코치 시절 폭행했던 박철우에게 사과를 하고 올시즌 남은 경기 출장하지 않겠다고 말했는데요. 이상열 감독은 박철우 선수에게 깊은 상처를 준 데 반성하고 사죄하는 마음이라고 했습니다. 

 

박철우선수는 지난 2009년 9월 국가대표팀 코치였던 이상열 감독에게 구타를 당했다고 기자회견을 통해 폭로한 적 있습니다. 대한배구협회는 이후에 이상열 코치에게 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을 내렸고 이상열 코치는 징계 2년 후인 지난 2011년 한국배구연맹 경기운영위원으로 현장에 복귀했습니다.

 

이후에 대학 배구 지도자와 해설위원 등을 거쳐 지난해 KB손해보험 감독이 되었는데요. 박철우 선수와 이상열 감독은 현재 소송이 진행 중입니다. 이상렬 감독은 1966년생으로 대한민국 전 배구선수였고 배구감독까지 맡았습니다. 1989년 럭키금성 배구단으로 프로에 입단하였습니다. 

 

2009년 당시 배구 국가대표팀은 아시아 선수권 대회를 준비하기 위해 태릉선수촌에 모여 훈련을 하고 있었는데 이 때 이상렬 코치가 박철우 선수를 피멍이 들도록 두들겨 팼는데 구타의 사진이 지금까지 사진으로 남아있습니다.

 

2009년의 사건이 다시 재조명 된 것은 이상렬 감독의 발언 때문인데요. 이다영-이재영 선수의 배구계 학교폭력 폭로 사건이 터지자  '나도 경험이 있다'고 운을 떼면서 자신도 가해자였는데 인과응보로 벌 받았다는 식의 언론 인터뷰를 했다'는 것이 화근이 되었습니다.

 

선수들에게 잘해주려고 노력한다는 등의 본인을 미화시키는 발언을 했는데 정작 피해자인 박철우선수가 인스타그램에 분노를 표출하였고 아직도 직접 사과를 못 받았다는 인터뷰 내용을 보아 아직도 해당 사건에 대해 직접적인 사과는 못 받은 것으로 보입니다.

 

이 날 경기에서 승리한 박철우 선수는 인터뷰를 통해 그동안 이상열 감독에 대해 폭로를 했는데요. 고등학교 시절부터 고막이 나가도록 맞은 선수도 있고 부모님 앞에서 맞은 선수도 있으며 2009년 폭행 당시에는 몇 대 맞았다고 나가냐며 폭언을 서슴지 않았다고 합니다.

박철우는 당시 무기한 징계를 받았던 이상렬 감독이 다시 복귀를 하자 하루종일 손이 떨린다고 하였고 감독이 되었다는 이야기를 들엇을 때도 너무 힘들었는데 라며 말 끝을 흐렸습니다. 그리고 경기장에서 마주칠 때마다 정말 쉽지 않았다고 말했는데요.

 

박철우의 폭로에 의하면 이미 이상열 감독은 고등학교 때부터 유명한 분이었다고 합니다. 지고 있을 때면 선수들을 때렸고 맞은 선수들은 얼굴이 붉어져 돌아오는 선수가 허다했다고 합니다. 몇몇은 기절했고 고막이 나간 적도 있는데 그게 과연 한 번의 실수인가 라는 말도 덧붙였습니다.

 

이상렬 감독은 이 사건으로 인하여 배구 팬들 사이에서 북두라는 별명을 얻었는데요. 이 별명은 북두신권에서 따왔다고 합니다. 이상열 감독의 본명은 몰라도 북두감독은 안다면서 선수 때린 북두 감독이라고 불린다고 합니다.

 

박철우선수는 1985년 7월 25일 출생이고 출신지는 경북 구미입니다. 중학교 1학년때부터 배구를 시작하였고 현재는 수원 한국전력 빅스톰 소속 배구선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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